댄스 팝(Dance Pop)은 1980년대 초부터 중반에 걸쳐 발달한 음악 장르로, 팝 음악과 댄스 음악의 요소를 결합한 형태이다. 일반적으로 경쾌하고 리드미컬한 비트, 신스 사운드, 멜로디가 강조되며, 클럽과 파티에서 즐겨 듣는 음악으로 자리잡았다.
댄스 팝은 디스코, 하우스, 그리고 후에 발전하는 다른 전자 음악 장르의 영향을 받았다. 댄스 팝 곡들은 종종 템포가 빠르고, 청중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후렴구를 가진다. 이 장르는 댄스 곡으로서의 강한 비트와 팝 음악으로서의 대중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기를 끌었다.
댄스 팝의 주요 아티스트로는 맨해튼 싱어송라이터(Alexandra Burke), 케샤(Kesha), 레이디 가가(Lady Gaga), 그리고 마돈나(Madonna) 등이 있다. 이들은 독특한 스타일과 무대 퍼포먼스로 댄스 팝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곤혹스(Fidget House)에 가까운 스타일이나 트랜스, 테크노 등의 전자 음악 장르와도 접목되면서 다양한 하위 장르가 출현했으며, 이로 인해 댄스 팝은 지속적으로 변모하고 있다. 최신의 트렌드와 기술을 수용하며 진화하는 댄스 팝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전 세계 음악 차트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